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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등 2社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코스닥시장본부는 랩프런티어, 유니콘 등 2개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니콘은 PDP용 전원공급장치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66억원, 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공모예정발행가은 3,400~3,800원이다. 의학 및 약학연구업체인 랩프런티어는 지난해 매출액 83억원, 순이익 10억원을 올렸다. 공모예정가는 3만5,000~4만5,000원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또 이날 반도체 패키징 전문업체인 하나마이크론과 평판디스플레이 장비제조업체인 아바코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이들 기업은 11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하나마이크론은 USB플래쉬드라이브(UfD)를 주요 생산제품으로 하며 지난해 매출 510억원에 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7,600원(액면가 500원). LCD및 PDP 공정용 반송 및 진공장비를 제조하는 아바코(공모가 5,700원, 액면가 500원)는 LG전자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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