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제상품시황] 유가·금·비철금속값 일제히 하락세

글로벌 경제가 더블딥 우려에 휩싸이면서 지난주 상품시장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지난주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 인도분의 가격은 전주에 비해 8.52% 급락한 배럴당 72.1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경기회복 둔화 조짐으로 지난주 내내 하락세를 보인 끝에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가는 주가와 마찬가지로 당분간 제조업ㆍ고용 등의 경기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금값도 더블딥 우려감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금(9월 인도분) 가격은 전주 대비 3.7% 하락한 온스당 1,209.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악화 때문에 투자자들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도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비철금속도 수요위축 우려가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은 전주에 견줘 5.32% 하락한 톤당 6,410달러에 거래됐다. 니켈은 4.81% 떨어진 톤당 1만8,800달러로 장을 마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