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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공식면담 누가 나왔나

[남북정상회담] 공식면담 누가 나왔나14일 오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남북 공식면담에 남측에서는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데 비해 북측에서는 각계 인사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평양 공동취재단이 전한데 따르면 북측에서는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양형섭 상임위 부위원장,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김영대 사회민주당 위원장, 려원구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송호경 아시아 태평양 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이삼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장, 정운업 민족경제협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북측 인사들이 공식면담에서 사용한 직함을 놓고 볼때 김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최고인민회의 관계자가 모두 5명이며 정당 관계자가 1명, 사회 및 경제단체 관계자는 3명 등이다.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양측은 회담에서 ▲정부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상호 불신 및 대결의식 완화 ▲국간대화 활성화 ▲인도적 문제 등 남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과 이에 대한 실천문제를 논의했다./최윤석 기자 ◇확대회의 참석자 명단 -남측 - 북측 金大中 대통령 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 楊亨燮 〃 상임위 부위원장 朴在圭 통일부 장관 崔泰福 최고인민회의 의장 朴智元 문화관광부 장관 김영배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 韓光玉 청와대 비서실장 呂鴛九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安周燮 〃 경호실장 宋浩景 아태위부위원장 黃源卓 〃 외교안보수석 안경호 조평통 서기국 국장 李起浩 〃 경제수석 이삼로 최고인민회의 부장 朴晙瑩 〃 공보수석 정운업 민족경제협력연합회 회장 金夏中 〃 의전비서관 입력시간 2000/06/14 18:1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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