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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차관보 "생보·손보간 영역구분 완화"

내년 상반기중 보험산업 개편방안 마련<br>펀드별 운용자산 규제 철폐

재경차관보 "생보·손보간 영역구분 완화" 내년 상반기중 보험산업 개편방안 마련펀드별 운용자산 규제 철폐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관련기사 • 김석동 재경차관보 일문일답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5일 "생명보험과손해보험간 업무영역 구분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도 생보와 손보가 함께 취급하는 영역이일부 있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유사업무를 더욱 넓혀 상호경쟁을 촉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업무영역 구분 완화가 양측의 전면적인 경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생보와 손보간 기본적인 업무영역 틀은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상호경쟁을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생손보간 업무영역 구분 완화와 더불어 광범위한 규제 철폐 및 영업력 확충 방안 등을 두루 담은 보험산업 개편 방안을 내년 상반기 중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또 "자본시장 통합법이 제정되면 증권.부동산.파생상품펀드 등 펀드별 운용자산 규제를 철폐해 펀드가 모든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펀드간 투자의 칸막이를 없애는 만큼 투자자 보호 조치는 강화할 것이라고말했다. 입력시간 : 2005/12/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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