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진로 준법투쟁 '산' 소주는 매출 '껑충'

진로 노조의 준법투쟁 여파로 두산은 산 소주의 판매량이 2.5배 가량 늘어나는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두산은 16일 하루 평균 판매량이 2만상자에서 5만상자로 2.5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경우 산 소주 판매량이 7월 19일 ~8월 1일에는 1주일에 4만5,000병이었으나 지난 2~15일에는 8만5,000병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늘어난 증가분은 8월초부터의 바캉스 특수 소비가 약 40%, 참이슬 대체 소비가 60% 수준인 걸로 진단하고 있다”며 “향후 매입량 역시 2배 늘어난 현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지역의 시장점유율은 두산이 5~6%에서 10%로 껑충 뛰었다. 두산은 도매상에서 산 소주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으나 공병 회수 등의 사정이 있는데다 진로 파업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만큼 당분간 하루 5만 상자 생산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