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나銀, 영업점장 대출 전결권 확대

주택담보 3억원까지·수수료 면제권도 부여

하나은행이 가계부문 영업점장의 대출관련 전결권을 대폭 완화시키고, 개인고객을 잡기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하나은행은 9일 일선 영업점장에게 개인 주택담보 및 소호(SOHOㆍ자영업자)대출에 대한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아울러 아파트단지나 주택가에 위치한 가계부문 영업점장에게 3억원의 담보대출 전결한도를 신설하고 신규대출에 한해 0.8%포인트의 금리우대 결정권을 주기로 했다. 또 부동산담보대출 때 담보조사, 신용조사, 설정비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할 수 있는 결정 권한도 오는 6월 말까지 부여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또 전국을 139개 지역으로 세분화하고 26개 업종의 성장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소호업종지도’를 완성, 영업점장이 소호영업에 활용하도록 했다. 이상훈 하나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포장마차의 주인이 그 지역의 가장 적절한 재료를 선택해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처럼 영업점주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영업점장에게 소호영업에 대한 전권을 부여함으로써 맞춤형 소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