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AT&T를 통해 바 타입의 멀티미디어 휴대폰 ‘팬택 C630’을 미국 전역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팬택이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내놓은 이 휴대폰은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 ▲다양한 종류의 음악 파일 듣기 ▲AT&T의 3세대(3G) 망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 ▲상대방에게 자신의 주변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AGPS(Assist GPS) 기술을 적용, AT&T 내비게이터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를 실시간으로 휴대폰의 안내를 받으며 찾아 갈 수 있다. 키패드는 세련미를 더하기 위해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으며, 뒷면은 고무 재질의 채택해 잡는 느낌을 좋게 했다. 앞면의 화면은 거울로도 활용 가능하다. 임성재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은 “팬택 C630은 다양한 기능을 작은 크기의 휴대폰 속으로 집약시킨 제품으로 기능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휴대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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