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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화주,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오름세

석유화학주들이 제품가격 상승과 1ㆍ4분기 실적 기대감을 재료로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석유화학 경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화학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았다. 9일 금호석유는 300원(4.03%) 오른 7,750원으로 마감, 52주 신고가를 경신 했다. 코오롱유화는 1.31% 상승했다. 또 LG석유화학은 약세장에서 보합, 호암석유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석유화학주의 상대적인 강세는 최근 제품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영향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제품 수요업체들이 그동안 구매를 미뤄 재고가 상당부분 소진됐고 중국 업체들이 다시 구매를 시작했다는 설 명이다. 이 같은 제품가격 상승으로 1ㆍ4분기 실적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임진균 대우증권 연구원은 “LG석유화학은 아시아 주요 업체들과는 달리 내년까지 정기보수가 없어 반사이익이 예상되며, 호남석유는 주력제품인 에틸렌글리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석유화학 업황 호조세가 내년까지 계속돼 주가 전망이 밝다”며 “중 장기적으로는 LG화학, 단기적으로는 LG석유화학과 호남석유가 투자유망하다”고 밝혔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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