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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예절학교' 여행상품 등장
입력2001-06-20 00:00:00
수정
2001.06.20 00:00:00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와 예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나왔다.비씨카드는 전통 문화와 민족 정서를 간직하고 있는 경남 하동군 청학동에 청소년 하계수련 캠프인 `청학동 예절학교'를 개설키로 하고, 21일부터 회원 모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정몽소학,사자소학 등 서당 한자 학습, 큰절,정좌 등의 전통예절 교육, 탈춤, 판소리 등 전통문화 교육, 전통 기(氣)수련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민속놀이 및 자연 체험, 캠프파이어, 촛불 명상 등의 단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절학교는 다음달 22일부터 8월21일까지 한달 동안 5박6일(6차례)과 10박11일(3차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ctour.co.kr)나 비씨카드 여행팀(☎02-2127-1604)를 통해 할 수 있고, 참가비는 5박6일의 경우 1인당 19만5천원, 10박11일은 39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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