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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시각장애인 전용폰 5,000대 지원

SK텔레콤이 12일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각장애인 전용 단말기 전달식’을 열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휴대전화 5,000대를 지원키로 했다. 시각장애인 전용 휴대전화(LG-SH860S)는 기본 메뉴와 문자메시지를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위급알림 기능 등을 갖췄다. 대형 키패드와 음성인식 기능 덕분에 시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밖에도 일반 시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음성 도서관 애플리케이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도서, 일간지 및 복지재활정보 등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제공하는 음성 컨텐츠를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정 대표이사는 “앞으로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이 주최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단말기 전달식에는 시각장애인 대표 150명과 자원봉사자, 정만원 SK텔레콤 대표이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행사에 참석한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이동부터 종료까지 전담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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