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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체 M&A 적극 나설것"

배재학 한솔교육 사장…상장계기로 해외진출도


한솔교육이 증시 상장을 계기로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선다. 배재학(사진) 한솔교육 사장은 17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 등을 바탕으로 초ㆍ중등 교육업체와 영재학원 등을 인수할 계획”이라며 “기업공개가 제2의 도약을 위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사장은 “현재 약 12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공모자금이 약 700억~800억원가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약 270억원을 투입해 교육 관련 업체 인수 등을 포함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솔교육은 이미 올 들어서만 에듀베이스ㆍ단단북스ㆍ차이나로중국어학원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M&A를 통한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배 사장은 “영ㆍ유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타깃시장 확대와 e러닝 및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신규 사업 진출 등을 통해 교육ㆍ출판ㆍ미디어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솔교육은 현재 업계 5위의 교육업체로 올해 매출액 2,587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오는 7월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26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진행하고 주당 공모 예정가격은 1만1,000~1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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