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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G소액주주 7대1비율 감자

SK글로벌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최태원 SK㈜ 회장 등 SK글로벌 대주주의 지분은 완전 감자(무상소각)하고 소액주주 지분은 7대1 비율로 감자하기로 의결했다. 감자기준일은 10월10일이며 감자 실시 후 SK글로벌의 자본금은 4,913억원에서 129억원으로, 발행 주식수는 9,800만주에서 258만주로 줄어든다.소액주주 지분은 SK글로벌 주식의 1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SK글로벌 이사회는 또 사명을 `SK네트웍스`로 변경키로 결의하고, SK글로벌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만원 SK글로벌 정상화추진본부장을 선임하는 등 기존 이사진 8명 전원을 교체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 결의사항은 9월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채권단은 SK글로벌 채무재조정안에 대해 해외채권단의 77%가 찬성, 인센티브 지급 하한선인 80%에 미달됨에 따라 해외 채권액 8,300억원의 43%만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무재조정안에 반대한 은행은 ABC 등 중동계 은행(채권액 17%)과 크레디 리요네(3.5%), UBAF(2.5%)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수기자, 김관명기자 j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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