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의 유산(뷜렌트 아탈레이 지음ㆍ말글빛냄 펴냄) = 특정 분야가 아닌 다방면에서 천재성을 발휘한 다 빈치를 다면적이고 세부적으로 고찰해 일반인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책은 다 빈치의 진정한 천재성이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발휘됐는지, 어떻게 그런 천재성의 발현이 가능했는지를 설명한다. 한 분야에 매달려 종합적인 지식과 지혜를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진정한 천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 부자는 부자끼리만 논다(이내화 지음ㆍ신원문화사 펴냄) = 혈연ㆍ지연ㆍ학연의 근접성에 의존했던 과거 부정적인 인맥은 오늘날 공유와 접속의 시대를 맞아 ‘관계의 질’을 우선하는 능동적인 휴먼네트워크로 진화하고 있다. 책은 휴먼네트워크가 ‘주고 받음의 미학’인 인맥관리의 요체임을 설명한다. 부자되는 인맥은 무엇인지 돈 되는 인맥 만들기의 지침을 전달하고 있다. ■ 주머니속의 행복 초콜릿(카렌 스캘프 라이너멘 지음ㆍ글로세움 펴냄) = 일상에 힘들고 지쳤을 때 주머니에 든 초콜릿 같은 이야기. 책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혼생활, 아이들 문제, 우울증 등 일상과 현실의 차이에서 오는 자아실현 문제 등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 제비는 푸른 하늘 다 구경하고 1(김훈, 박래부 지음ㆍ따뜻한손 펴냄) = 소설가 김훈과 언론인 박래부가 20여년간 한국의 대표적 소설과 시 50편을 골라 그 문학의 현장을 답사하고 작품을 해석한 글 모음. 1997년 문학기행의 개정판으로 수록작품의 무대가 된 현장 사진은 문화일보 김연수 사진부장이 전국을 돌며 컬러로 다시 찍었다. ■ 인디언 기우제(고영건 지음ㆍ정신세계사 펴냄) =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그것은 그들이 우기에 기우제를 들이기 때문이다. 기우제는 미신이 아니라 척박한 삶의 조건에서도 공동체 구성원들을 결속시키게 만드는 유용한 신념체계다. 책은 인디언 기우제 정신을 통해 고통과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산 15인의 사례를 들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공으로 도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 부자가 되는 뇌의 비밀(유상우 지음ㆍ21세기북스 펴냄) = 부자와 일반인은 외의 기능과 활용에서 차이가 난다. 부자들은 전체적인 흐름을 읽어 규칙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패턴화), 부자들은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긍정적 자동사고), 감성을 배가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감수성) 이 세가지 능력을 활발하기 위해서는 배외측 전전두엽의 발달이 매우 중요하다. 책은 신경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부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한 배외측 전전두엽 훈련 방법을 소개한다. ■ 만화 태백산맥(조정래 글, 박산하 그림ㆍ더북컴퍼니 펴냄)= 조정래의 대하소설인 태백산맥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10권으로 된 만화로 다시 나왔다. 태백산맥은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서울대 학생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문학작품 1위’ 등으로 선정된 바 있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그린 장편 역사 소설이다. 만화 태백산맥은 1,2권 출간됐으며, 내년 9월까지 완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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