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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經聯 대기업 방송참여 허용건의

09/22(화) 18:37 전경련은 22일 대기업들도 종합유선방송사업 및 위성방송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 방송법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국회 등에 제출한 건의서에서 세계 방송산업은 산업적 특성이 점차 강해지고 상업·문화적 해외진출 도구로 역할이 강조되는 추세지만 국내 방송산업의 경쟁력은 선진국은 물론 경쟁국에 비해서도 취약한 수준이라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진입규제 완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이 자국 방송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방송산업 진입에 대기업을 차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방송산업 발전에 저해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따라서 지상파 방송에 대한 대기업 참여는 금지하되 종합유선방송사업과 위성방송사업은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편성 부문을 제외하고 대기업의 참여를 전면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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