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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종목] '실적개선' 대형IT·자동차株 사볼만

하이닉스 복수 추천… 현대차도 유망<br>고려아연등 원자재값 상승 수혜주도


대형 IT주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IT주는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 수요 회복으로 2ㆍ4분기 실적 증가가 예상되면서 이번 주 증권사 추천 종목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또 IT주와 함께 지난 상승장을 이끌었던 자동차 주들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목을 받았고 자산 가치가 높은 종목과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주도 눈 여겨 봐야 할 종목으로 꼽혔다. 하이닉스는 한화증권과 대신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어렵지만 유동성 위험 약화와 업황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화증권은 “계절적 영향으로 2분기까지 디램(DRAM) 수요는 약했지만 하반기를 겨냥한 장기계약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DRAM가격의 완만한 재상승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올 들어 2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을 통해 현금을 확보함에 따라 유동성 리스크가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도 LCD TV 수요 증가로 굿모닝신한증권의 관심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 및 중국시장의 LCD TV 수요 급증으로 2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CRT TV 부품 업체들의 원가경쟁력 상실, 세트업체의 LCD TV로의 대체 가속화로 LCD 패널 가격 또한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도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을 받았다. 자동차 주들도 IT주와 함께 이번 주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으로 지목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현대차를 추천하며 “1분기 실적 부진은 점유율 확대전략에 따른 마케팅 비용증가에 의한 것으로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 없다”며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회복과 세제 지원에 따른 정책효과로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자동차 부품업체 성우하이텍을 주목했다. 현대증권은 “중국 등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 시장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빨라 2분기 체코 법인의 손실도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비철금속 가격 상승을 감안, SK증권은 고려아연을 추천했고 호남석유, 한국카본 등 에너지 관련주도 증권사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비테크놀러지가 수출증가와 저평가 매력으로 SK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의 복수추천을 받았고 우주일렉트로, 예스24, EMW안테나, 네패스, 테크노세미켐도 이번 주 코스닥 시장을 이끌어갈 종목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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