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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숍 미샤100호점 오픈
입력2004-03-24 00:00:00
수정
2004.03.24 00:00:00
정영현 기자
에이블C&C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숍 `미샤`가 출시 1년 만에 100호점을 오픈한다.
서영필 에이블C&C 사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26일 강릉점을 오픈함으로써 저가화장품 시장 도전 1년 만에 100호점을 열게 됐다”며 “올해 안에 전국 140개 이상의 매장 체제를 구축하고 1,000억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서 사장은 “R&D센터와 공장 건립을 위한 부지를 충북 괴산에 11만평 정도 확보했으며 앞으로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ㆍ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와 싱가포르에서의 프랜차이즈는 계약 체결 단계에 있으며 다른 해외 시장은 직접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블C&C는 올해 말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지난 해 12월 미래에셋을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오는 9월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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