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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ROE' 종목 주시하라
입력2008-02-22 17:07:58
수정
2008.02.22 17:07:58
"FnC코오롱·LG필립스등 외부환경 영향 작게받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향상되고 있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대우증권은 22일 “최근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 스타일 중의 하나가 ‘고ROE’ 종목”이라며 “이들 기업은 좋은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외부환경에 대한 영향을 작게 받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요즘 같은 시장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주 입장에서 투자원금인 자기자본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자기자본비용(COE)을 초과해 얻은 이익(잔여이익)이 높은 기업은 더욱 가치가 높은 것으로 대우증권은 파악했다. 이원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ROE가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ROE의 COE 대비 스프레드가 높다면 더욱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COE에 비해 ROE가 높은 기업으로 FnC코오롱ㆍLG필립스LCDㆍ웅진씽크빅ㆍ신대양제지ㆍ우주일렉트로닉스ㆍ텔레칩스ㆍ토필드 등 23개 종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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