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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株 투자의견 하향
입력2004-01-07 00:00:00
수정
2004.01.07 00:00:00
우승호 기자
홈쇼핑 업종이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됐다.
대한투자증권은 7일 CJ홈쇼핑(035760)과 LG홈쇼핑(028150)이 소비회복 전망과 달리 향후 실적 전망이 불확실한 것으로 분석,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손명철 애널리스트는 “신규 업체의 출현으로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수익성 회복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다”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어려운 상황에서 과거와 같이 성장성을 담보로 주가 프리미엄을 요구하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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