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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최고가 아파트 바뀔까" 관심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분당 정자동 파크뷰 등분양 당시 숱한 화제를 뿌렸던 단지가 상반기에 입주, 주택시장 판도에 적 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아파트의 경우 고가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어 입주 전후 추가가격 상승 여부에 따라 최고가 아파트 지위도 바뀔 가능성 마저 배제할 수 없다. 1일 시중 부동산중개업소 및 부동산정보업체들에 따르면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가 4월에 입주하는 것을 필두로 5월에는 삼성동 아이파크, 6월에는분당 정자동의 파크뷰가 순차적으로 준공된다. ◇웃돈 대박 아파트 = 타워팰리스 3차의 경우 프리미엄이 최초 분양가(평당 727만~1,847만원)보다 더 높게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 47평형은 분양가가 3억4,000만원인 반면 현 시세는 10억~11억원 (평당 2,300만원선)이다. 분양가의 2배가 넘는 웃돈이 붙었다. 66평형도 프리미엄이 분양가(8억8,000만원)보다 더 높은 10억원에 이르고 있다. 삼성동 아이파크도 예외는 아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평당 1,200만~2,400만원. 현 시세는 평당 2,000만~3,000만원을 호가한다. 특히 한강조망이가능한 55평형 로열층 시세는 분양가(7억3,185만원)보다 7억원 가량이 웃돈이 붙어 현재 15억원 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분당 백궁ㆍ정자지구 내 파크뷰(6월 입주) 역시 분양가(평당 819만~905만원)보다 비싼 평당 1,500만~1,600만원 선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33평형 의 경우 최초 분양가 2억7,043만원에 웃돈만 3억2,500만원이 붙어있는 것이다. ◇1위 탈환할까 = 유니에셋 자료에 따르면 평당 매매가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92평형으로 평당평균 3,500만원 선. 곧 입주할 도곡동 아이파크 96평형은 평당 평균 2,900만원, 타워팰리스 3차 103평형도 비슷한 가격대다. 그러나 일부 로열층의 경우 평당 매도호가가 3,000만원을 넘어선 상태다.입주 후 가격격차는 더욱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분당 신도시의 경우 분당 이매촌 청구 69평형이 평당 평균 1,594만원으로1위를 달리고 있다. 파크뷰 입주 후엔 사정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33평 형의 경우 평당 평균 매매가가 1,800만원으로 이미 이매촌 청구를 앞지른상태다. / 이종배기자 ljb@sed.co.kr ◇4~6월 주요 입주 단지 현황 -------------------------------------------------------------- 단지 /아이파크 /타워팰리스3 /파크뷰 ---------------------------------------------------------------- 위치/ 강남 삼성 / 강남 도곡/ 분당 정자 규모 /3개동449가구/ 1개동 480가구 / 13개동1,829가구 평형ㆍ가격(백만원) /55평 : 1,140~1,570/ 47평:1,000~1,100/33평:570~640 96평 : 2,822~2,872/103평:3,000~3,100/63평:948~1,040 평당 분양가(만원) / 1,200~2,400/727~1,847 /819~905 -------------------------------------------------------------------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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