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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피아] 디카 동영상 화질 "캠코더 못지않네"

HD급 16:9 와이드 화면 지원·해상도 3배이상 높아<br>이어찍기·이미지 캡쳐·자체 편집등 기능 빠르게 진화



[아이토피아] 디카 동영상 화질 "캠코더 못지않네" HD급 16:9 와이드 화면 지원·해상도 3배이상 높아이어찍기·이미지 캡쳐·자체 편집등 기능 빠르게 진화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관련기사 • 똑똑한 디카로 가을을 담아보자 • 디카 동영상 화질 "캠코더 못지않네" • "곱게 물든 단풍 포토북으로 간직해요" • 출사 어디로 갈까 • 가정용 인터넷전화 시대 '활짝' • "웹서핑,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 SNS(인맥구축서비스) 새 강자로 뜬다 • 검색업체들 "모바일시장 잡자" • "내게 맞는 취업정보 여기 있었네" • 게임 '아이템 거래' 어떻게 • 국내서도 대작 게임 뜰까 • 신제품 유경테크놀로지스 PMP '빌립' 체험기 • 새로나온 제품 3 >> 아이토피아 기사 더 보기 웬만한 사람이라면 어릴 적 야외에서 무거운 캠코더로 단풍놀이를 촬영한 기억이 날 것이다. 16㎜ 비디오테이프에 동영상을 녹화해 집에 돌아와 비디오를 돌려 본 것은 사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의 시초라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광경은 이제 흑백영화에서나 볼 수 있게 됐다. 요즘 나오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동영상 촬영 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주머니 속에서 디카를 꺼내 간단히 동영상을 찍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맑은 가을하늘, 단풍놀이를 가서 동영상을 찍는 것은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동영상 촬영은 가족ㆍ연인ㆍ친구간 당시 미처 보지 못했던 즐거운 순간들을 하나하나 담아주며, 특정 부분만 편집해 블로그에 올린다면 짧은 시트콤을 보듯 한껏 재미를 준다. 특히 디카는 동영상 촬영 후 잭만 연결해 곧바로 PC에서 편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기기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기 마련이다. 최근 출시되는 디카는 기능은 고급화되면서 가격은 떨어지고 있어 소비자들을 끊임없이 유혹한다. 아름다운 가을, 디카로 색다른 추억을 남겨보자. ◇화질 업(UP), 생생한 동영상 즐기자=UCC열풍과 맞물려 디카는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디카의 동영상 화질은 캠코더에 못지 않게 고화질(HD)급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16:9의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고 해상도도 3배 이상 높아지는 등 보다 생생한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산요의 HD급 캠코더 ‘작티 VPC-HD1000’은 16:9 와이드 비율의 1920X1080i의 고해상도를 보여준다. 망원, 광각 등의 렌즈를 붙여 쓸 수 있으며 촬영모드는 셔터속도 우선, 조리개 우선, 완전 수동 기능 등을 지원해 촬영하는 사람의 의도를 100% 살릴 수 있다. 자동, 스포츠, 인물, 야간, 풍경 등 다양한 장면모드도 갖추고 있다. 손떨림 방지 및 얼굴인식 기능이 탑재됐으며, 플래시ㆍ렌즈 등의 액세서리도 활용이 가능하다. 코닥 ‘이지쉐어 Z1275’는 동영상 UCC제작 열풍을 충실히 반영해 동영상 촬영 기능이 더욱 강화된 제품이다. 1280X720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의 고화질(HD) 동영상을 지원하며, 촬영 중에도 줌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장된 영상을 카메라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어 메모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테크윈의 블루 i85는 보다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과 디카 내 동영상 편집 기능들이 눈에 띈다. 촬영 중간에 멈췄다 이어서 다시 찍을 수 있는 ‘이어찍기’, 이미지 캡쳐 기능, 자체구간 편집 기능 등이 보강됐다. 캐논 파워샷 SX 100IS는 1초에 30프레임으로 640X480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동영상의 화질과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메모리가 꽉 찰 때까지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연속 촬영 시에는 최대 1시간까지만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볼륨은 낮추고 흔들리지 않아야=디카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아주 간편해 별도로 조작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 사용법 만큼이나 간단한 상식만 알아두면 즐거움은 2배가 될 테다. 동영상을 찍을 때는 볼륨을 낮춰 찍는 편이 낫다. 볼륨을 너무 높이면 주변의 잡음이 같이 녹음되기 때문에 산만하게 느껴진다. 동영상은 약 1시간이 최대 촬영 시간이다. 동영상 파일은 크기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장시간 동안 동영상을 찍어야 한다면 메모리카드를 충분히 챙겨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동영상 촬영도 디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둬 촬영을 할 때 흔들리지 않는 것은 필수다. 디카를 고를 때는 동영상 화면 크기(해상도)와 1초에 몇 장의 사진이 들어가는 지(초당 프레임 수)를 따져봐야 한다. 640X480정도라면 UCC제작을 위한 취미로 삼기에 충분한 크기다. 30프레임, 24프레임, 15프레임. 프레임이라는 단어가 낯설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 프레임은 1초에 들어가는 사진의 장수로 생각하면 된다. 프레임에 따라 영상이 거칠거나 부드럽게 느껴지며, 숫자가 클수록 동영상 움직임이 깔끔하다는 것만 알아두자. 입력시간 : 2007/10/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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