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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의 고통 함께 나눠요”

SBS가 24시간 동안 굶주림을 직접 체험하며 지구촌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특별 생방송 `2003 기아체험 24시간`을 5∼6일 진행한다. `기아체험…`은 24시간 동안 물 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기아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의 아픔을 체험하고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는 자선 프로그램. 방송 7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이라크, 팔레스타인,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 분쟁지역을 찾아가 전쟁의 참상과 최대 피해자인 어린이의 고통을 생생히 전한다. TV방영은 5일 오후 4시40분과 밤 12시30분, 6일 오전 10시40분과 오후 5시 등 4부작으로 준비될 예정. 박상원, 김혜자, 정지영, 김정화, 소유진, 김동완 등이 릴레이로 공동 진행자로 나서며 안양 실내체육관과 서해 대이작도를 이원생방송으로 연결해 방송을 진행한다. 오랜 내전을 겪고 있는 시에라리온을 찾은 탤런트 김혜자는 전쟁에 나선 소년병들의 참혹한 현실을 소개하고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은 질병과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들의 실상을 공개할 계획. 슈퍼모델 이선진은 오랜 내전과 가뭄으로 고통받는 아프가니스탄의 난민들을 위해 구호활동도 펼친다. 이와 함께 개그맨 김미화, 변호사 김병준, 건축 디자이너 이창하, 프로게이머 임요환등 10여명이 24시간 동안 릴레이 기아체험에 동참한다. 국내 프로 인라인 스케이트 선수 5명과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은 기아체험이 진행되는 동안 강릉에서 안양까지 국토 횡단에 도전한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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