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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CSP 공급 1,000만개 돌파

엠텍비젼은 10일 고화소 이미지 처리칩인 CSP(Camera Signal Processor)의 누적공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엠텍비젼의 CSP는 지난 2004년 2월 국내 최초로 개발됐으며, 개발 이듬해 200만 화소 휴대폰이 출시되면서 공급이 본격화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고화소 휴대폰에서는 CSP가 필수부품"이라며 "특히 올 3분기부터는 'MV9317'이 초슬림폰 등에 탑재됨에 따라 공급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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