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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팬택 두자리 증가‥LG전자는 되레 줄어

지난달 휴대폰 공급실적

삼성ㆍ팬택 두자리 증가‥LG전자는 되레 줄어 지난달 휴대폰 공급실적 지난 5월 삼성전자와 팬택계열의 휴대폰 공급실적이 두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LG전자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기간 국내시장에 약 82만대(이하 잠정치)의 휴대폰을 공급, 4월보다 10만대 이상 늘어난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LG전자 등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월간 점유율 50%선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퀄컴 칩 부족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된 데다 MP3폰 신제품과 오토폴더 카메라폰, 모바일 뱅킹 신제품, 뮤직폰 등 첨단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팬택앤큐리텔도 연초 공급확대에 기여했던 번호이동성 효과가 퇴색하면서 공급량이 크게 감소한 지난 4월에 비해 5만대(25%)가량 늘어난 25만대를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팬택 측은 "5월 들어 전략 제품을 대거 출시, 4월의 부진을 만회했다"고 밝혔다. 반면 LG전자는 4월 38만대 보다 1만대 가량 줄어든 37만대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LG전자 측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200만 화소폰이 본격 판매되는 6월부터는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섭기자 입력시간 : 2004-06-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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