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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장거리 노선 '차세대 명품 좌석' 장착

오는 2011년부터는 대한항공의 모든 중ㆍ장거리 노선 항공기에 '차세대 명품 좌석'이 장착된다. 3일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2011년 4월까지 20개월 동안 중ㆍ장거리 항공기 32대에 최고 2억5,000만원짜리 명품좌석을 장착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기 좌석교체 작업에는 총 2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며 국내 항공사상 최대 규모인 연간 2만8,800여명이 투입된다. 일등석ㆍ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ㆍ이코노미석 등 모든 클래스의 좌석이 바뀌며 전체 교체좌석 규모는 9,720여석이다. 모든 좌석에는 모니터 화면이 대폭 확대된 최신형 주문형비디오오디오시스템(AVOD)도 장착된다. 일등석의 경우 국내 최초로 해외 전문 디자인업체에 의뢰해 좌석을 설계한 '코스모 스위트(장거리용)'와 '슬리퍼 시트(중거리용)'가 사용된다. '코스모 스위트'의 좌석 한 개당 가격은 2억5,000만원에 달하며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면서도 좌석 폭은 기존 일등석보다 15.3㎝ 늘렸다. 대한항공은 기존 항공기의 좌석교체 작업이 완료되는 2011년 4월이면 중거리 이상 모든 노선에 새로운 좌석이 장착된 항공기 70대를 투입해 서비스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중ㆍ장거리 항공기는 2014년 말 96대로 크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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