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스닥 '60선 붕괴'

코스닥 60 붕괴 '사상 최저' 나스닥 폭락여파…거래소 520선 무너져 "코스닥시장 최대의 위기" 전일 연중최저치로 떨어졌던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시장의 영향을 받아 60선이 붕괴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전일보다 4.42포인트 하락한 58.98로 마감했다. 이는 전일 기록했던 종가기준 최저치를 하루만에 경신한 것이며 "사상 최저치" 60.56 마저 무너진것이다. 전날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즉각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아 나스닥시장이 6일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전날의 투매현상이 재발, 폭락세를 보였다. A&D(인수후 개발)주와 제약주,신규등록주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테마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탔다. 다만 기술적 반등을 염두에 둔 저가매수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국민카드와 쌍용정보통신,새롬기술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정윤제 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현재 보유주식이 없다면 연내에는 매수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거래소시장도 나스닥시장의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을 보였다. 전일 미국시장에서 금리 현수준 유지 방침이 발표되면서 폭락을 보인데 영향을 받은 금일 국내시장은 개장초부터 폭락세를 보이며 520선이 힘없이 무너지며 출발했다. 한때 정부가 연기금과 우체국자금으로 지수방어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후장들어 낙폭이 커졌다.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지수관련 우량주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였으며 여타 우량주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IMT-2000사업에 이어 위성방송사업자 선정에서 마저 실패를 한 LG그룹은 그룹관련주들이 연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선물시장의 약세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된 점도 지수흐름에 부담을 주었다. 그러나 IMT-2000선정, 위성통신 사업권 획득에 파업철회 소식이 전해진 한국통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금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16.59포인트 하락한 514.21로 마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연기금 등에 힘입어 주가지수 500선이 지켜질 것으로 보이지만 각종 악재때문에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미국 나스닥시장이 급락세로 돌변할 경우 우리시장도 지수 500선 지지를 자신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i닷컴 stock@hankooki.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