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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 수탁액 10兆 돌파


적립식 펀드 수탁액이 10조원을 돌파했고 계좌 수도 400만개를 넘어섰다. 26일 자산운용협회가 발표한 ‘적립식 펀드 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적립식 펀드 수탁액은 10조2,404억원으로 8월의 9조2,415억원에 비해 9,989억원이 늘었다. 적립식 펀드 수탁액 증가액은 월별로 ▦4월 5,790억원 ▦5월 5,590억원 ▦6월 3,930억원 ▦7월 4,210억원 ▦8월 7,380억원으로 3월 말 이래 누적액은 3조6,880억원에 달했다. 적립식 펀드 계좌 수도 9월 말 현재 413만1,870개로 전달에 비해 62만9,405개나 증가했다. 전체 펀드 계좌는 지난달 74만개 늘어 805만개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적립식 계좌 비중은 51.30%로 전달의 47.92%보다 크게 상승하며 절반을 넘어섰다. 판매처별 적립식 펀드 판매규모는 국민은행이 한달 만에 2,092억원어치를 팔면서 선두를 유지했고 조흥은행(1,329억원), 하나은행(1,267억원), 우리은행(902억원), 제일은행(523억원) 등의 순으로 은행권이 1~5위를 장악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이 잔액 기준으로 60.0%, 계좌 수 기준으로는 80.5%를 차지해 3월 말의 49.85%, 70.79%에 비해 점유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2조4,183억원으로 여전히 시장의 4분의1을 장악하고 있으며 조흥은행(9,316억원)이 대한투자증권(9,258억원)과 자리를 바꿔 2위로 올라섰다. 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투신운용의 판매잔액이 1조6,23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8,396억원)까지 합하면 미래에셋그룹의 판매잔액은 2조4,629억원에 달했다. 그 뒤를 대한투신운용(1조219억원), 한국투신운용(7,714억원), 조흥투신운용(6,123억원) 등이 이었다. 한편 25일 현재 주식형 펀드의 수탁액은 20조원을 넘어선 20조730억원을 기록하면서 올 들어 11조5,210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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