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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음성-문자변환폰', 해외언론 호평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음성-문자변환' 기능 내장 휴대전화(모델명 SGH-P207)가 미국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포브스지는 최신호에서 싱귤러를 통해 출시된 '음성-문자변환폰'의 각종기능 및 사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포브스는 "음성-문자변환 기능이 내장된 휴대전화가 상용화된 것은 세계 최초"라면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마치 컴퓨터 키보드와 같은 속도로 문자를 전송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사람의 음성을 인식해 문자로 변환시키는 기능을 내장함으로써 문자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입력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포브스는 "기존 휴대전화로 문자를 입력하려면 A는 한 번, B는 두 번, C는 세번을 누르는 식으로 단어 10개를 입력하는 데 키를 92번 눌러야 하고 시간도 1분도넘게 걸리는 반면 이 제품을 이용하면 10초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또 휴대전화 메시지의 문맥상 오류를 스스로 수정하는 기능과 이모티콘 생성 기능 등도 높이 평가했다. 모바일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모바일맥(MobileMag)'도 최근 P207 모델의 미국시장 출시와 세부 기능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이 제품을 적극 추천했다. GSM(유럽통화방식) 카메라폰인 '음성-문자변환폰'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정보가전박람회(CES)에서 처음 선보였던 제품으로 회사측은 아직 구체적인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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