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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도 판매창구 다각화 시도

현대·동양·동부, 홈쇼핑·대형할인점과 손잡아

생보사에 이어 손보사들도 홈쇼핑ㆍ대형할인점 등으로 판매창구를 다각화하고 있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운전자 상해보험상품인 ‘프라임가정종합보험’을 홈쇼핑채널 전용상품으로 개발, 현대홈쇼핑과 손잡고 판매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3년 만기의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자동차보험에서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형사적 책임에 따른 손해와 자기 신체상해를 집중 보장해준다. 이에 앞서 동양화재도 CJ홈쇼핑과 제휴해 건강보험인 ‘닥터케어보험’을 지난 4월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LG화재 역시 LG홈쇼핑을 통해 일반 상해보험인 ‘매직 세이프 보험’을 6월부터 판매했다. 또 동부화재는 손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대형할인점인 삼성홈플러스와 손잡고 전국 30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22일부터 판매한다. 특히 동부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판매비를 줄여 보험료를 최고 30만원까지 할인하는 한편 차량정비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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