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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英, 이라크 무기사찰 시한 연장할듯

미국과 영국은 유엔 무기사찰단이 이라크 내 무기사찰 활동을 마치고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는 시한을 3월 1일까지 연장해 주려 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27일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는 이라크 사찰단에 추가로 시간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국제적인 지지를 얻어가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인데, 실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6일 무기사찰단에 필요한 만큼 시간을 줘야 한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우방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공격을 강행할 것이라는 미국 정부의 입장이 잇따라 표명되는 등 이라크를 겨냥한 압박 공세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26일 다보스 포럼에서의 연설을 통해 “우리는 이라크에 대해 단독이든 혹은 연합을 이루든 군사행동을 할 자주권을 항상 보유하고 있다”면서 “다른 국가들이 우리와 같이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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