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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년후 유가 배럴당 51弗"

앞으로 20년 후 국제 유가가 배럴당 51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에너지부는 14일 인도ㆍ중국의 에너지 수요 증가와 인플레이션 등의영향으로 국제 원유가가 점진적으로 상승, 오는 2025년에는 배럴당 51달러 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앞으로 10년간 아시아 국가의 고도 성장이 에너지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수요는 2025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에너지부의 보고서는 “2025년까지 전세계 에너지 수요가 54% 증가할 전망이며, 중국ㆍ인도와 기타 개발도상국이 산업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들의 에너지 수요는 91%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 2025년까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주원유공급원이 될 것이라고 밝 히고, 미국ㆍ중국과 기타 아시아 개발도상국이 세계 석유사용 추정량의 60% 가량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온실가스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석탄과 석유가 주요 에너지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설명하고, 천연가스의 경우 가장 빠르게 사용량이 늘며 2001년부터 2025년까지 천연가스 소비량이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 다.이재용기자 jylee@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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