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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공조 깨지 않을 것"
입력2001-08-28 00:00:00
수정
2001.08.28 00:00:00
자민련 김종필(JP) 명예총재는 28일 임동원 통일부장관 해임안 처리를 둘러싼 2여 갈등과 관련 "누차 얘기했듯이 공조를 부수지 않을 것"이라고 2여 공조의 유지를 강조했다.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김 명예총재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책임있는 국가를 책임있게 수행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을 수 있지만, 취할 바 중용의 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명예총재는 해임안 처리에 대해 "오는 30일 (당 연찬회에서) 우리 당 생각들을 모두 얘기해서 결론을 내고 국회에 임하려고 한다"며 "미리 얘기할 수 없으니 그때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 장관에 대한 소속의원들의 이런저런 의견에 대해서도 "정치인들이 사안에 대해 각자 의견을 내는 것은 다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명예총재는 이어 DJP 회동시기에 대해 "서두를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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