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쌍용화재 車보험점유율 급증
입력2001-12-18 00:00:00
수정
2001.12.18 00:00:00
11월 5.5% 가격자유화 이후 0.8%P나
쌍용화재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하는 등 가격 자유화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쌍용화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5.5%. 가격자유화 이전인 7월의 4.7%에 비해 4개월만에 0.8%포인트나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8%의 급성장을 기록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 3월 자동차보험시장점유율 6%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쌍용화재 관계자는 "최초가입자와 26~43세 운전자를 주요 타깃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펼친 결과 우량고객 확보 및 시장점유율 확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말했다.
또 쌍용화재는 자동차전문보험사의 온라인 판매용 자동차보험에 대응하기 위해 텔레마케팅과 인터넷을 이용, 가격을 12% 가량 낮춘 직접판매용 자동차보험을 내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화재는 자동차보험영업 부문의 성장과 함께 투자영업부문의 이익증가로 2001회계연도에 132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