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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공식 선거전 돌입

17대 총선 출마자 후보 등록이 1일 끝나 2일부터 공식 선거전이 시작됐다. 여야는 이번 총선에서 각각 ‘탄핵심판론’과 ‘정권심판론’ 또는 ‘거야 (巨野) 견제론’과 ‘거여(巨與) 견제론’을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칠 예정 이다. 이번 선거는 3김시대 종식 이후 처음 치러지는 총선으로 뿌리깊은 지역주의를 청산하고 국회의석 분포를 ‘여대야소與大野小) 구도’로 재편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10분 현재 전국 243개 선거구에서 총872명이 등록, 전국 평균 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등록후보들은 2일부터 14일 자정까지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9~10일 부재자 투표에 이어 본투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000여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이번 선거에선 돈은 묶고 입과 발은 푼 개정 선거법에 따라 합동연설회, 정당연설회가 폐지되는 등 조직을 동원한 선거운 동이 엄격히 제한되고 사이버 공간을 통한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이 이뤄질 방침이다. 고건 대통령 권한 대행은 1일 4ㆍ15총선과 관련, ‘국민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담화를 통해“불법ㆍ탈법 선거운동 관여자에 대해선 선거운동기간 중이라도 사법처리가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일 이후 벌어지는 불법집회와 시위는 원천 차단하고 참가자는 사법처리 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남문현 기자 moonhn@sed.co.kr , 임동석기자freud@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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