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8개 택지개발지구 44필지<br>토공 22일부터 일반매각

수도권 8개 택지개발지구 44필지토공 22일부터 일반매각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2일부터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8개 택지개발지구 44필지 2만7,000평의 잔여택지를 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구별 택지공급 현황을 보면 ▦성남 분당 11필지(5,800평) ▦수원 영통 7필지(7,300평) ▦안성 석정 10필지(8,600평) ▦기흥 구갈2지구 9필지(3,800평) ▦수원 천천1지구 3필지(400평) ▦평택 비전1지구 2필지(300평) 등이다.

성남 분당에선 백궁역세권의 중심상업 및 업무용지가 평당 500만~900만원, 야탑동 주유소 부지가 평당 300만원선에 공급된다. 기흥 구갈2지구에선 단독주택용지 8필지가 평당 260만원선에 분양된다,

이밖에 수원 영통지구에서는 중심상업ㆍ근린상업ㆍ단독주택용지ㆍ유치원용지 등이 공급된다.

매입신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이다. 토지대금은 1~4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고, 농협을 통해 대출을 알선할 계획이라는 게 토공측 설명이다.

이종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