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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과일ㆍ한우 값 상승 예상

올 추석에는 과일과 한우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넉넉한 한가위 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2일 농협유통이 발표한 추석 제례용품 가격 동향에 따르면 잦은 비로 과일 작황이 좋지 못하고 추석이 예년보다 보름 정도 이른 탓에 밤, 감, 대추, 사과 등 햇과일의 값이 전년 대비 10~30%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밤은 전년에 비해 10~20% 오른 1kg 당 4,500~5,000원 선, 감은 20% 오른 5kg 당 5만5,000~6만2,000원 선, 대추는 10% 오른 12kg당 14만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됐다. 사과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10kg에 6만5,000~8만5,000원에 거래될 전망이나, 특품에 해당하는 제품은 예상시세 보다 큰 폭으로 오를 수도 있다고 농협 측은 전했다. 배는 전년 대비 15% 가량 오른 15kg에 4만5,000~5만5,000원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 양지머리는 100g 당 4,080원 선이 예상돼 전년 대비 10%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수산물의 경우 전반적으로 10% 가량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냉참조기(국산)는 전년 대비 15% 오른 마리당 2만1,000원 선, 냉백조기(국산)는 어획량 감소로 소폭 오른 마리당 5,000원에 거래될 전망이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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