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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oT 가입자 400만명 시대

올 웨어러블 가입 작년 4배 육박

미래창조과학부는 무선통신 가입자 통계를 집계한 결과, 9월 기준 사물인터넷(IoT) 가입자가 408만4,870명이라고 8일 밝혔다.

IoT 가운데서도 스마트워치로 대표되는 웨어러블 기기의 가입자가 대폭 증가했다. 지난 1월 7만7,576명에 불과했던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는 9월 29만3,644명으로 약 3.8배가 늘었다.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2'가 지난달 초 출시 이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 비춰볼 때 10월 이후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위치기반 서비스나 자동차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고 차량을 원격진단하는 텔레매틱스 등 차량 관제 가입자 역시 같은 기간 67만6,249명에서 73만4,339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태블릿 PC가입자는 57만773명에서 56만3,686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LTE 가입자는 9월 4,031만1,761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4,000만명을 넘겼다. 스마트폰 가입자의 증가와 함께 LTE 가입자도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1월 4,083만2,911명에서 9월 4,259만9,093명으로 4.3% 증가했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6일 'SW 중심 대학'으로 선정된 8개 대학 총장과 교수,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연내 'SW 중심대학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발표했다. SW 중심 대학은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등 8곳이다. SW중심대학 협의회는 앞으로 SW 중심 대학의 운영 경험 및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공동활용하는 등 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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