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유안 본사. /사진제공=유안 |
|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유안(대표 정인옥·사진)은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부동산개발 및 건설업체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이 회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6공구 건설공사와 수산물 수출 가공 선진화단지 건설 등을 통해 차별화된 시공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특히 전문적인 설계 노하우가 요구되는 병원공사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계열사인 ㈜가안리모델링건설을 통해 실내건축과 인테리어를 내재화시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품질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무엇보다 신규 수주의 50% 이상이 기존 고객의 추천을 통해 발생되고 있을 정도로 고객과의 신뢰를 밑거름으로 성장해온 유안은 현장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첨단 검사장비와 환자들의 이동동선, 병원성 세균 등의 확산방지 등 대단위 병원공사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인 노하우가 요구되는 분야다. 공간활용의 주체인 의료진과의 원활한 소통이 되지 않고서는 창조적인 공간창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의료시설 공사를 도맡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완성도 높은 실내건축과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다수의 관급공사와 상업시설, 공장, 주거시설 등에서 착실히 실적을 쌓아온 이 회사는 제2회 지역자원경연대회 금상(행정자치부 장관상)과 제23회 부산건축대전 BEST완공건축물 등 다수의 수상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유안은 앞으로 노후화된 부산지역의 주거문화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