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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퀸스' 한국대표 확정

전인지 등 KLPGA 상금 1~7위

김세영(22·미래에셋), 이보미(27·마스터스GC) 등 여자프로골프 4개 투어 대항전에 출전할 대표팀이 확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랭킹 1~7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세영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소속 이보미를 추천 선수로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일본·유럽·호주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매치플레이로 대결하는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스'는 12월4~6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CC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열렸던 한일 대항전을 확대한 대회다. 총상금 1억엔(약 9억8,000만원)에 우승팀 상금은 4,500만엔(약 4억4,000만원)이다.

국내 투어 대표 7명은 지난 4일 끝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성적까지 반영해 뽑았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 박성현(22·넵스),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 배선우(21·삼천리), 김민선(20·CJ오쇼핑)이 명단에 들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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