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GS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책임·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허창수(사진) GS그룹 회장은 "존경받는 기업이 되려면 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고용창출·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바 있다.
GS그룹은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GS칼텍스는 올해도 '연말 소원 성취 릴레이'로 소외된 이웃의 희망 사항을 들어주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지난 2012년부터 '희망나눔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의 GS편의점·수퍼마켓 점포 중 선정된 점포에서 일정액의 기부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GS홈쇼핑은 홈쇼핑 방송으로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제품의 판로 확장을 돕고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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