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재단 및 아이코닉스·올리브스튜디오·부즈클럽 등 국내 대표 캐릭터 업체 9곳과 국산 캐릭터 상품 홍보·전시관 구축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센터 동관과 서관 가운데 약 279.0㎡의 공간을 국산 캐릭터상품 홍보·전시관 구축을 위해 제공하게 된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이용객이 4,5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밀집하는 곳”이라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국산 캐릭터를 집중 홍보해 ‘빅 킬러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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