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3억 달러 규모의 환경플랜트 사업의 1단계 절차로 정수처리 시설 사업자를 선정한 것이다.
앞으로 스틸플라워는 러시아 로스토프 주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취수시설, 정수시설을 건설해 10년 동안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공사 비용의 15%는 러시아 로스토프 주 정부가 부담하며, 스틸플라워 컨소시엄도 15%의 자금 조달을 맡았다. 나머지 70%의 자금은 외부로부터 조달할 예정이다.
스틸플라워 관계자는 “러시아 로스토프 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수도 노후관 개선, 도시 가로등 교체, 비위생 매립장 개선 사업 등도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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