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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의 끝' 포시즌스 호텔 광화문 상륙

43개 스위트룸·7개 레스토랑전세계 VVIP 고객 정조준









호텔
포시즌스 서울 호텔 전경



럭셔리 호텔계 최고봉인 포시즌스 호텔이 1일 광화문에 문을 열었다. 15년 전부터 한국 진출을 모색해온 포시즌스는 지금이 가장 핫한 도시로 떠오른 서울 입성의 적기라고 판단, 전세계 VVIP 고객을 상대로 서울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포시즌스는 전세계 39국 주요도시와 휴양지에 94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60개 이상의 신규 호텔과 리조트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만다린오리엔탈, 페닌슐라와 함께 3대 럭셔리 호텔로 꼽히며 세계 부호들의 사교장으로 통한다.

포시즌스가 해외에 진출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입지다. 각국에 입성할 때마다 그 나라 중심부를 겨냥해 왔다. 한국 진출을 계획한 지 15년 만에 성사된 것도 한국의 역동성과 전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관광지를 갖춘 광화문같은 입지가 호텔 부지로 쉽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포시즌스는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현지화하는 호텔로 유명하다. 포시즌스의 타깃은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 VVIP다. 오픈 전부터 포시즌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 오픈을 알리며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윤소윤 포시즌스 서울 홍보팀장은 "포시즌스가 진출한 지역마다 활성화됐다"며 "서울이 글로벌 브랜드들 사이에 가장 핫한 도시로 떠오른 시기에 한국 관광 전도사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즌스는 4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총 317개의 객실을 비롯해 각기 다른 콘셉트를 지닌 7개의 레스토랑과 바, 3층 규모의 포시즌스 클럽 등 최고급 시설을 갖췄다. 총 765㎡에 달하는 피트니스 클럽엔 트레이닝을 위한 스튜디오를 비롯해 주스바와 라운지, 실내 수영장과 골프 연습장이 마련됐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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