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이 4일 울산공장 직장폐쇄를 해제했다. 지난달 15일 시작된 노조의 파업에 맞서 30일 회사가 직장폐쇄에 들어간 지 6일 만이다.
한화종합화학은 이날 오후3시 노조가 파업 철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오후4시부로 직장폐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 철회 의사와 함께 회사 제시안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조는 애초 상여금 600%를 통상임금으로 적용하고 56세부터 60세까지 이어지는 임금피크제를 58세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재조정하자고 회사 측에 요구했던 안을 거둬들였다. 대신 통상임금 2년 내 600% 적용, 일시금 150만원, 휴가 5일 신설 등 회사 제시안을 받아들였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한화종합화학은 이날 오후3시 노조가 파업 철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오후4시부로 직장폐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 철회 의사와 함께 회사 제시안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조는 애초 상여금 600%를 통상임금으로 적용하고 56세부터 60세까지 이어지는 임금피크제를 58세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재조정하자고 회사 측에 요구했던 안을 거둬들였다. 대신 통상임금 2년 내 600% 적용, 일시금 150만원, 휴가 5일 신설 등 회사 제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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