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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3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컨설팅 업계의 석학들과 정부 관계자, 민간 컨설턴트가 처음으로 모여 '중소기업 컨설팅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학계·산업계·정부 등의 중소기업 컨설팅 분야 35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컨설팅 관련 학문적 성과와 산업계 우수 사례, 정부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글로벌 창업·벤처 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과 코카글루 국제기술경영학회 회장이 참석해 이스라엘과 미국의 기술혁신기업을 컨설팅한 경험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컨설팅 대학원의 연구 성과발표, 민간 컨설팅회사의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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