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2,800억원 규모의 부산연료전지발전소의 연료전지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을 맺었다. 이는 두산이 지난해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 계약이다. ㈜두산은 부산그린에너지(주)가 발주하고 삼성물산이 설계·구매·시공(EPC)을 맡는 부산연료전지발전소에 연료전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은 조만간 연료전지 유지보수와 관련한 장기 서비스 계약도 부산그린에너지(주)와 체결할 예정이다. 두 건의 총 계약금액은 2,800억 원이다.
부산연료전지발전소는 PAFC(인산형 연료전지) 방식으로 총 용량은 30.8MW다. 2017년 초에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25만 MWh의 전기를 생산해 부산 해운대구 좌동 지역주민에 공급하고 4만2,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도 생산한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두산은 조만간 연료전지 유지보수와 관련한 장기 서비스 계약도 부산그린에너지(주)와 체결할 예정이다. 두 건의 총 계약금액은 2,800억 원이다.
부산연료전지발전소는 PAFC(인산형 연료전지) 방식으로 총 용량은 30.8MW다. 2017년 초에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25만 MWh의 전기를 생산해 부산 해운대구 좌동 지역주민에 공급하고 4만2,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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