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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드론, 서울 영동대교-코엑스 도로 달리고 난다

자율주행차·드론, 서울 영동대교-코엑스 도로 달리고 난다

정부가 주요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자율주행차와 드론을 서울 영동대교에서 코엑스 간 도로에서 처음으로 주행 시연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해양부와 함께 서울 코엑스 앞에서 개최한 ‘미래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에서 자율주행차·드론을 영동대교 북단에서 코엑스까지 주행 시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와 드론을 도심 내 실제 도로에서 주행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직접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자율차, 제네시스에 시승해 경기고등학교 앞에서 코엑스 특설무대까지 약 1.5km를 이동했다. 또 서울에서 400Km 떨어진 마라도에 위치한 롱텀에볼루션(LTE) 드론을 코엑스에서 LG유플러스와 세종대의 기술로 실시간 제어하고 풀 고화질(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했다.

이번 자율주행차 시연에는 국민대, 건국대, 계명대, 서울대, 성균관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등 7개 대학과 현대자동차가 참여했으며, 드론 시연은 세종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대학 2곳과 숨비, 엑스드론, 니어스랩기업 등 3곳이 참여했다. 자율주행차·드론 주행은 창조경제박람회가 열리는 29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한번 더 시연할 예정이다.

구혁채 미래부 미래성장전략과장은 “이번 실 도로 시연을 창조경제박람회와 연계해 선순환적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최양희(뒷좌석) 미래부 장관이 22일 서울 코엑스 앞에서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제네시스에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송은석기자







최양희(왼쪽 세번째) 미래부 장관과 관계자들이 22일 서울 코엑스 앞에서 드론을 활용해 물에 빠진 사람에게 튜브를 전달하는 링고리 던지기 시연을 보고 있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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