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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 방사선사고·테러 초동대응 교육 실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4~6일 3일 간 제주경찰특공대에서 국민안전처, 경찰청, 중앙소방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하는 방사선사고·테러 초동대응 심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KINS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관기관 간 방사선 사고대응 교관양성 교육체계의 일환이자, 정부3.0 차원의 기관간 협업행정 구현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안전·통제 구역 설정, 오염 측정 및 감시, 제염, 선량평가에 대한 이론교육 ▦헬기동원을 통한 비상출동 역량점검 훈련 ▦고성능 측정장비를 활용한 실외 방사성동위원소 탐색 등 방사선비상 초동대응을 위한 이론과 실무과정을 배우게 된다.



김무환 KINS 원장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방사선 비상 시, 보다 철저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며 “KINS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에 발맞춰 이번 교육과 같이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인 협업행정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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