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9월 바이오미니 슬림 (BioMini Slim)을 이란의 카즈빈, 잔잔, 일람, 하마단 등 총 네 개의 주정부에 약 1,000여대 공급한 것 이후의 실적이다.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솔루션 바이오미니 콤보와 바이오미니 슬림은 USB 인터페이스를 갖춘 지문 스캐너다. 세계최고의 지문인식 알고리즘 (NIST MINEX Test 및 FVC2004/2006 에서 세계 1위 기록)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들은 지문 위조 방지를 위해 독자기술로 구현한 LFD(Live Finger Detection)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IP65 등급의 방수/방진이 가능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스크래치에 강력한 센서 표면과 500 DPI의 고해상 광학 센서를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직사광선 등 강한 외부광 환경에서도 인증 성능이나 지문 품질저하 없이 깨끗하게 영상을 찍게 해주는 다중 노출 이용 광학식 지문인식 특허기술을 지니고 있다.
슈프리마는 이란 주정부 공증협회 지문인증사업에 연내 약 3,000대의 바이오미니 콤보와 바이오미니 슬림을 추가 공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총 여섯 개나 되는 이란의 주정부에 슈프리마가 연이어 자사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은 슈프리마 ID 솔루션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 라고 전하며 “이란의 경제 제재가 완화됨에 따라 슈프리마는 우리 나라 중소기업의 선두주자로서 해당 지역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란 내 슈프리마의 지문인증 공공사업이 주 정부 프로젝트에서 국가 단위로 확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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