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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이달의 핫 IPO, 보광산업

재활용 아스콘 등 골재 생산·기술력 독보적

[에셋6면]보광산업 사진
국내 최초로 소음 및 분진방지 공장형 박스가 설치된 경북 군위 소재 보광산업 채석단지 전경. /사진제공=보광산업

대구·경북지역 기반의 골재 생산 기업인 보광산업이 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보광산업은 쇄석골재와 도로포장용 혼합골재, 재활용 아스콘 및 레미콘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보광산업은 경북 군위군에 축구장 60개 규모(43만854m²)의 채석단지를 보유해 탄탄한 원재료 수급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환경규제와 자연사 고갈로 인공사 골재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큰 혜택을 얻고 있다. 자체 보유한 채석단지에서 생산한 인공사 골재의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

보광산업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매출액 275억원, 영업이익 91억 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33.2%, 당기순이익률은 25.7%로 독보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보였다.



보광산업은 대구 지역에서 유일한 재활용 아스콘 생산 기업이다. 내년부터 순환골재의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 관련 수익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광산업은 대구지역의 재활용 아스콘 제품 생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3월엔 대구 최대 규모의 레미콘사업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골재생산과 아스콘사업의 수직 계열화에 성공했다.

보광산업은 오는 3~4일 수요예측을 거쳐, 9~10일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는 6,000~7,000원이며 총 공모규모는 180억~210억원이다. 상장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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