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부산~베트남 다낭을 연결하는 정기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운행할 예정이다. 부산 출발편은 오후 6시5분에 이륙해 오후 8시45분(현지시각) 도착하며 다낭 출발편은 오전 1시45분에 출발, 오전 7시5분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 부산~다낭 노선 취항으로 진에어가 운영하는 국제선은 총 2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12월에도 4개의 국제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라며 “부산발 노선 확대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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